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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땅 속에서 온갖 미생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열매껍질보다 더 많은 생리활성물질을 만들어내는 뿌리 채소. 여기에 신진대사와 면역력을 키우는데 필요한 미네랄이 풍부한 흙에서 영양분을 얻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건강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땅 속의 기운을 가득 담아 맛과 건강 모두를 잡을 수 있는 뿌리 채소로 든든한 밥상 한 번 차려볼까요~

맛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고구마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장암 예방뿐 아니라 콜레스테롤과 지방 배출에도 뛰어난 효능을 지닌 고구마. 맛이 달지만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으며 오히려 감자보다 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입니다. 칼륨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염분 함량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한국인의 식습관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혈압 예방과 피로회복에 제격, 더덕

더덕은 유해 콜레스테롤을 녹여주는 효능이 있어 혈압을 정상수치로 만들어주는데 효과적입니다. 소염 작용이 뛰어나 각종 염증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피부의 독을 배출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아토피나 피부 질환 예방에도 좋고,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과 집중력 향상에도 효과적입니다.

변비에 다이어트까지 싹~ 우엉

9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인 우엉은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입니다. 우엉에 함유된 이눌린이라는 성분은 체내의 지질과 당분 흡수를 억제하고, 당뇨에도 효과적인데요, 우엉을 먹으면 장의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또한 우엉에 풍부한 올리고당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고 특히 먹는 양에 비해 쉽게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C가 레몬급! 고영양 뿌리 채소, 연근

동의보감에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피를 토하는 것을 멎게 하고 어혈을 풀어준다’고 기록되어 있는 연근. 지혈효과와 해독작용이 탁월한 타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치질이나 궤양 등으로 인해 생기는 출혈을 억제하는데 유용합니다. 또한 연근에는 항염, 항산화 성분이 뛰어난 비타민C를 레몬만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는 각종 염증을 예방하고 간 해독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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