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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Back to DIMF! 올해는 더 빨리 돌아온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by 스마트시티

 

무더워지기 시작한 작년 6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딤프)에 대해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올해는 딤프가 한 달 일찍 찾아왔습니다. 5월 19일을 시작으로 20일(토)에는 대구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막 축하 공연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이후 활발해진 문화생활에 활기를 더해 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문화 예술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오늘 소식을 눈여겨 보시길 바라요.

 


| 제 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영국, 프랑스, 카자흐스탄 등 6개국의 19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인데요. 7개의 공식 초청작, 4개의 창작지원작, 8개의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작품이 18일 동안 관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초청작의 경우 이미 예매가 시작되었으니 사이트에 방문하셔서 예매해 보셔도 좋을 거예요.

 

공식 초청작에는 개막작인 <나인 투 파이브>부터 <메리 애닝>, <비밀의 화원>, <에피 브리스트>, <바벨-오>, <애프터 라이프>, 마지막으로 폐막작인 <로자 바글라노바>가 있고, 창작 지원작에는 <The Tempest>, <Town of 해방>, <왕자대전>, <일기 쓰는 남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개막작&nbsp; < 나인 투 파이브 >&nbsp; 사진 제공 : 딤프

 

지난 딤프 소개글에서 두 가지 작품을 추천해 드렸었는데요. 올해도 새롭게 편성된 라인업에 맞추어 또 다른 작품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앞서 살짝 언급했던 공식 초청작 ‘나인 투 파이브’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뮤지컬 투란도트에 이어 11년만에 직접 제작한 창작 뮤지컬 ‘애프터 라이프’입니다.


이 공연, 어때요?

 

초청 개막작인 영국 뮤지컬 ‘나인 투 파이브(9to5)’는 1980년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인데요. 성차별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상사에 맞서 고발하는 이야기예요. 컨트리 음악의 여왕이라 불리는 돌리 파튼의 ‘9 to 5’는 대표 넘버라 하니 꼭 집중해서 들어 봐야겠죠?

 

 

‘애프터 라이프’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창작 뮤지컬로 지난 12월에 쇼케이스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사후세계의 관리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파라다이스 빌리지>는 ‘사후 세계의 낙원’이라 불리지만 이곳에 선택된 천사 존과 악마 제임스에게는 감옥이 따로 없는데요. 이 평온이 너무 지루하기 때문이에요. 탈출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전혀 성격이 다른 천사와 악마가 힘을 합치게 되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소개해 드리게 되었는데요. 혹시 익숙한 작품이 보이시나요? 지난 16회에 창작 지원작으로 참가했던 ‘메리 애닝’이 올해는 공식 초청작으로 페스티벌에 등장했답니다. 작년에 보신 분들이라면 더 반가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뮤지컬의 매력은 눈앞에 펼쳐지는 배우들의 생생한 열연과 다채로운 사운드에 몰입감과 현장감이 뛰어나다는 건데요. 올해 딤프에서도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눈과 귀를 풍성하게 채워 주는 뮤지컬 한 편 관람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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