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아름다운 캠퍼스를 자랑하는 경북대학교. 이곳에 꿈의 거리, ‘드림 빌리지’가 마련됐습니다. 젊음으로 푸르게 반짝이는 중·고등학생들이 가로수 길을 가득 메웠는데요. 거리 곳곳에서 떠들썩한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미래를 향한 청소년들의 여정을 도와줄 조력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 삼성 스마트시티가 마련한 드림 빌리지로 여행을 떠나봅니다.
‘드림樂서’는 삼성전자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한 진로체험박람회인데요. 2013년부터 시작돼 전국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자신의 숨겨진 흥미를 발견하고, 실제 직업체험과 멘토링을 통해 이를 구체화해보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올해 드림락서는 각 지역별로 나뉘어 총 9차례 실시되고 있으며, 삼성 스마트시티의 경우, 13년 경북 중부권(구미), 14년은 경북 북부권(안동)에 이어 대구 경남권의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이날 총 76개 학교의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총 2,000여 명이 드림 빌리지를 찾았습니다.
진로 액션 플래닝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공간입니다. ‘네 자신을 알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정확한 자기이해는 꿈을 향하는 첫 번째 관문입니다. 진로 액션 플래닝에서는 ‘흥!ME스토어, 재능스토어, 가치스토어, 타입스토어, JOB스토어’ 등의 부스를 통해 자신이 흥미가 가는 분야를 탐색하고,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양한 직업 세계에서 자신에게 알맞은 것을 선택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있다면 향후 선택의 순간,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진로 액션 플래닝을 통해 자신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이 완료되었다면, 이제 실제 직업체험을 해볼 시간입니다. 자신의 진로적성검사를 바탕으로 유형별 직업과 진로(학과)체험을 즐기면 되는데요. 흥미 있는 직업부스로 찾아가 해당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가에게 현장감 넘치는 설명을 듣고, 간단한 활동은 직접 해보기도 합니다. 막연했던 장래의 꿈이 실제로 피부에 와 닿는 순간입니다.
해외여행 시 처음으로 확인하는 것은 해당 도시의 지도입니다. 처음 가보는 곳에서 길을 잃을 일이 없도록 말이죠. 꿈을 향해 걸어가는 청소년들도 ‘드림 맵’을 꼭 챙겨야겠습니다. 이날 ‘잡앤잡 멘토링 카페’에서는 이미 해당 분야의 길을 걸어봤던 멘토들이 청소년들에게 상세한 드림 맵을 제시해주었습니다. 삼성 멘토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부서와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대학생 멘토는 진로와 관련된 학과별 정보를, 전문업인 멘토는 경찰관, 뮤지컬배우, 헤드헌터 등 실제 직업인들이 참석해 노하우를 전수했습니다.
오늘, 이곳저곳으로 부산한 발걸음을 옮기며 드림 빌리지의 여행을 무사히 마친 청소년들.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만난 나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앞으로 꿈을 향해 달려갈 때 꼭 오늘의 자신을 떠올려봤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의 고유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회에서는 자신의 역할이 있죠. 여러분도 자신에게 꼭 맞는 그런 역할을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꿈이 현실이 되는 그날까지, 삼성이 관심과 믿음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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