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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끝 시린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추운 날씨에 보온이 잘 되는 장갑, 목도리를 찾게 되고, 괜스레 따뜻한 음식도 생각나곤 하는데요. 바람이 점점 차가워지는 만큼 사람의 온기 또한 그리워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삼성 스마트시티가 추운 겨울, 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모였습니다.

 

 

12월 9일, 대구제일성결교회에 스마트시티 임직원들과 희망드림센터,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모였습니다. 벌써 11년째, 연말이면 이어지고 있는 대구, 구미 지역의 쪽방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위해서인데요. 쪽방주민들이 조금이나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올해도 선물 상자 900세트와 연탄 2만장을 준비했습니다. 

 

  

이날은 대구 성내2동의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동절기 선물 상자를 직접 전해 드렸는데요.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을 포함한 40여 명이 2개조로 나뉘어 쌀, 라면, 김 등 먹을거리를 전달했습니다. 어르신들 역시 매년 이맘때쯤이면 변함없이 쪽방촌을 찾아오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는데요. 덕분에 올 겨울 끼니 걱정이 많이 줄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봉사자들이 더욱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의 따뜻한 잠자리를 책임질 연탄도 함께 전달되었습니다. 얼굴과 옷에 연탄이 묻은 줄도 모르고 좁은 골목길에서 한 장 한 장 열심히 연탄을 날랐는데요. 기뻐하실 어르신들 생각에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행여나 연탄이 전달 도중에 연탄이 부서질까 조심조심하며, 연탄이 어르신들의 방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드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나눠 드렸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도 쪽방촌 나눔 활동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인욱, 배영섭, 심창민, 박해민, 김재현 선수가 직접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선물 상자와 연탄을 전달했는데요. 무거운 선물 상자들을 척척 나르며 쪽방 어르신들이 행여 불편하신 점은 없는지 살뜰히 챙기는 선수들 덕분에 어르신들의 겨울나기가 한결 수월해지는 듯 합니다.

 

 

지난 2004년, 연말 이웃사랑캠페인을 통해 쪽방주민을 찾은 것을 시작으로 매년 연말마다 쪽방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스마트시티. 조금이나마 쪽방주민들이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고자 생필품, 반찬 등의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2014년에는 보다 실질적인 도움과 근본적인 삶의 변화를 가져다 줄 희망드림센터 개소에도 힘쓰며 쪽방주민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능력개발원 김영달 이사장은 “연말마다 변함없이 쪽방 주민들과 함께하는 삼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는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과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자원봉사능력개발원 대구쪽방상담소의 장민철 소장 역시 “긴 시간 함께 해오며 이제는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것을 먼저 고민하고 준비하는 삼성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함께하면 기쁨은 배가 되고, 슬픔은 반이 된다는 말처럼, 삼성 스마트시티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쪽방촌 어르신들의 추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스마트시티는 온기 가득한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갈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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