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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다양한 신조어가 생겨나면서 맞춤법에 익숙하지 못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나름 ‘나 좀 맞춤법 안다!’하는 분들도 막상 일상생활에서 헷갈리는 맞춤법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말 바로알기! 스마트시티에서는 올바른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국립국어원 참조>

 

 

 

 

오늘 며칠이지? ‘며칠 vs 몇일’

과거에는 함께 사용하기도 했던 두 단어! 그러나 1988년 맞춤법 규정이 새롭게 정해지면서 ‘며칠’이 표준어로 확정되었는데요. ‘며칠’은 ‘그달의 몇째 되는 날’과 ‘몇 날’이라는 뜻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이 몇일이지?’가 아니라 ‘오늘이 며칠이지?’라는 표현이 올바른데요. 흔히 ‘몇일’과 헷갈리는 분들이 많지만 맞춤법 규정에 따르면 ‘며칠’만이 표준어로 등록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왠지 가슴이 두근거린다 ‘왠지 vs 웬지’

‘왜’와 ‘인지’가 결합해 만들어진 ‘왜인지’. 바로 이 단어가 줄어들어 만들어진 것이 ‘왠지’ 인데요. ‘오늘은 왠지(왜인지) 하염없이 걷고 싶다’, ‘왠지(왜인지) 떡이 먹고 싶다’의 경우 어떤 일의 이유를 궁금해 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왠지’가 맞는 표현입니다. ‘웬’은 관형사로 ‘웬 까닭인지 모르겠다.’와 같이 ‘어찌 된’이라는 의미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효과가 금새 나타났다! ‘금새 vs 금세’

우리가 틀리기 쉬운 맞춤법 중 하나인데요. ‘빠르게’, ‘바로’의 의미로 쓸 때는 한자어 ‘금시(今時)’가 줄어든 ‘금세’를 쓰는 것이 맞습니다. 따라서 ‘소문이 금세 퍼지다.’, ‘금세 알아챘다.’라고 써야 하는데요. ‘금새’는 물건의 시세나 값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금세’와는 전혀 다른 뜻을 담고 있는 단어입니다.

 

오랜만입니다! ‘오랜만 vs 오랫만’

‘오랜만’은 하나의 단어로 ‘오래간만’의 줄임말인데요. 보통 시간상으로 썩 긴 동안의 의미를 담고 있는 ‘오랫동안’의 ‘오랫’과 발음이 비슷해 혼동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오랜만’의 경우 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긴 시간이 지난 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오랜만에 고향 사람을 만나자 너무 반가웠다.’ ‘오랜만에 모였다.’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어떤 걸 사용해야 하지? 헷갈리는 맞춤법들~!

• -던지 / -든지

일상생활에서 쉽게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인데요. ‘얼마나 춥던지 손이 곱아 펴지지 않았다.’ 라는 말처럼 과거에 경험한 사실을 회상할 경우에는 ‘-던지’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반면, ‘집에 있든지 나가든지 네 맘대로 해라.’라는 문장처럼 둘 이상의 것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을 때는 ‘-든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 -데요 / -대요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경우에는 ‘-데요’를 쓰고, 다른 사람이 했던 말을 전달할 때는 ‘-대요’를 쓰는 것이 맞는데요. 예를 들어 당사자가 직접 일본에 다녀와 날씨 이야기를 할 경우에는 ‘일본은 날씨가 따뜻하데요.’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반면, 다른 이가 겪은 일본 날씨를 전달할 때는 ‘일본은 날씨가 따뜻하대요.’와 같이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Tip! 기타 자주 틀리는 맞춤법들

구지(X)                굳이(O)

희안하다(X)          희한하다(O)

빈털털이(X)          빈털터리(O)

넓직한(X)             널찍한(O)

어의없다(X)          어이없다(O)

문안하다(X)          무난하다(O)

설레임(X)             설렘(O)

설겆이(X)             설거지(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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