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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3일, 15년 만에 국내에서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거제지역에서 3명의 콜레라 환자가 발생했는데요. 서로 역학관계가 없는 이들이 동일한 유전자형 콜레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수오염을 통한 콜레라균의 유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콜레라뿐만 아니라 전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강력한 전염성 감염 질환 ‘콜레라’

위생이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후진국에서 주로 발생해 후진국병이라 불리는 콜레라. 콜레라는 콜레라균의 감염으로 급성 설사와 구토가 유발돼 중증의 탈수가 빠르게 진행되는 ‘고위험성 전염성 질환’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강력한 감염 질환인데요. 중증 콜레라의 경우 4~12시간 만에 쇼크에 빠지고 18시간~수일 내에 사망할 수 있습니다. 

콜레라에 걸리면 즉각적인 치료를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은 50% 이상이지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면 1% 이하로 떨어집니다. 흔히 콜레라하면 돼지 콜레라를 떠올리게 되는데, 사람에게 최근 발생한 콜레라는 돼지 콜레라와는 무관합니다. 돼지 콜레라의 경우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콜레라 원인은 오염된 음식과 물

콜레라는 비브리오 콜레라균 때문에 발병하고 신체적인 접촉 외에도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서도 감염됩니다.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 접촉, 오염된 음식과 물을 통해 감염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조리하거나 식사할 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날것이나 덜 익은 어패류 및 해산물을 섭취할 경우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데요. 

감염 증상을 일으키는 데에는 1억~100억 개 정도의 많은 수의 균이 필요하지만, 무산증 환자나 위 절제술을 받은 사람은 더 적은 수의 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6시간에서 길게는 5일까지(보통 2일~3일)의 잠복기를 거치는 콜레라의 전형적인 증세는 과다한 설사가 갑자기 시작되며 복통은 없습니다. 심한 경우 쌀뜨물 같은 설사를 하게 됩니다. 



스마트시티에서 알려드리는

전염성 질환 예방법!

1. 음식물을 조리할 때는 충분히 가열하고, 어패류 및 해산물은 특히 더 익혀 먹어야 합니다.

2. 물도 꼭 끓여서 먹습니다.

3. 도마, 칼, 행주 등의 주방용품은 소독과 건조를 철저히 해 2차 감염을 예방합니다.

4.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식사 전, 배변 뒤 30초 이상 손 씻기를 생활화합니다. 

※ 하루 수차례의 설사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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