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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눈도 입도 풍요로운 가을 제철 해산물

by 스마트시티 2016. 10. 7.

단풍에 눈이 즐거워지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가을은 예로부터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죠. 하늘은 높고 오곡이 무르익는 계절답게 절로 입맛이 도는 시기입니다. 볼거리도, 먹거리도 풍성해지는 이 가을에 맞게 물오른 해산물을 알아보았습니다.



가을, 더 깊어지는 맛 ‘고등어’
우리나라의 삼면에서는 연중연시 고등어가 잡히지만, ‘가을 고등어와 가을 배는 며느리에게 주지 않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만큼 이 시기의 고등어는 맛 좋기로 유명합니다. 겨울을 나기 위해 먹이를 양껏 먹은 고등어의 살이 오동통하게 오를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생선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나 뇌졸중을 예방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림, 구이, 튀김 등 조리방법도 다양한 고등어는 무와 함께 먹으면 맛이 한결 좋아지는데요. 무가 가지고 있는 매운 성분이 비린내를 가시게 하고 영양을 보완해 맛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제철 시기 9월~11월
잘 고르는 법! 살이 단단하며 청록색의 광택이 나고 손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별미, 일미, 진미 ‘대하’
요즘 전어와 함께 대두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대하입니다. 대하는 가을이 시작하는 9~10월 가장 통통하게 살이 오릅니다. 필수아미노산과 글리신 함유량이 높고, 껍질에 키토산과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아욱과 함께 먹으면 부족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고, 마늘과 함께 먹으면 기초대사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대하는 바다가 차가워지는 겨울이면 깊은 바다로 들어가 버리니, 이 가을이 가기 전 삼미의 맛을 품고 있는 대하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제철 시기 9월~12월
잘 고르는 법! 몸이 투명하고 윤이 나며, 껍질이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기다림의 미학 ‘게’
쪄서 먹고, 끓여 먹고, 튀겨먹기도 하는 게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해산물 중 하나인데요. 여름철 금어기가 지나 가을을 맞이한 게는 담백한 맛과 달콤한 맛을 동시에 냅니다. 이 시기의 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은 것이 특징인데요. 껍질에 들어 있는 키린과 키토산은 불용성 식이섬유소로서 장의 활동을 높여 변비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낮추는데도 도움을 주는 기특한 식품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게를 발라먹는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제철 시기 9월~10월
잘 고르는 법! 다리가 뻣뻣하고 단단하게 붙어있으면서 들어보았을 때 묵직한 것이 좋습니다.





tip) 게눈 감추듯 먹는 밥도둑, 게장 만드는 방법!!
양념 게장
재료 : 꽃게 5마리, 고춧가루 5큰술, 고추장·청양고추·다진마늘·다진파 2큰술씩, 생강즙·진간장 1큰술씩, 올리고당 4큰술, 멸치액젓 2큰술, 소주, 설탕
1. 꽃게를 제외한 재료로 양념을 만들어 숙성시킵니다.
2. 꽃게는 솔로 다리 사이를 문질러 깨끗이 씻은 후 식초 희석한 물에 5분간 담가둡니다.
3. 배딱지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4. 숙성시킨 양념에 버무립니다.
   (먹기 전, 참기름을 첨가하면 맛이 더 좋아집니다.)


간장 게장
재료 : 꽃게 5마리, 물 2L, 국간장·진간장 1컵씩, 멸치액젓 1/2컵, 매실액 약간, 물엿 2컵 1/2, 멸치액젓, 당귀, 대파, 마늘, 생강, 대추, 양파, 청양고추, 레몬, 월계수 잎
1. 물 2L에 꽃게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손질해 넣은 후 20분간 끓입니다.
2. 꽃게는 솔로 다리 사이를 문질러 씻은 뒤 배딱지를 제거합니다.
3. 한 김 식힌 간장 물을 꽃게가 잠길 정도로 부어 양념이 잘 스며들 때까지 며칠간 숙성시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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