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지구촌 시대. 세계와 더 잘 소통하기 위해서는 모국어뿐만 아니라 제2외국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은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이중언어를 접할 수 있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데요. 지난 11월 12일, 이들이 모여 이중언어 능력을 발휘하는 ‘2016전국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전국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하는 학생들의 관심과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는데요. 2014년부터 삼성스마트시티의 후원으로 전국으로 그 규모가 확대되어 경상권뿐만 아니라 전라도 여수, 광주, 강원도 양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대회 참여를 위해 안동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들은 화창한 주말을 맞아 새롭게 지어진 경북도청 청사에서 즐거운 나들이도 겸하고 심사하는 동안 이어지는 마술공연도 감상하며 축제 같은 대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대회 시작에 앞서 김상준 한마음협의회 대표위원은 환영사에서 “휼륭한 인재로 자라날 아이들이 펼치는 대회라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가 행복한 미래 사회 구현을 위해 다문화가정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와 가족들의 열띤 응원 속에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11명, 유치부 2명, 중고등부 8명 등 총 21명의 학생들이 치열한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습니다. 이중언어 또한 중국어, 필리핀어, 일본어, 루마니아어, 몽골어 등 이중언어대회에 걸맞은 9개의 외국어가 선보여졌습니다. 이들은 한국어 3분, 부모님 나라의 언어로 3분, 총 6분의 발표를 이어갔는데요. 큰 무대에 올라 무척 떨렸을 텐데도 준비한 발표를 잘 마무리하는 참가자들의 모습, 대견하죠?^^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시상자로 나선 스마트시티 심원환 부사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이중언어 구사 능력은 글로벌 시대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스마트시티에서는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중언어대회뿐만 아니라 이중언어캠프, 다문화합동결혼식, 다문화 요리교실 등의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통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스마트시티가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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