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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행복나눔 스토리581

연탄은 훈훈한 사랑을 싣고~ 온새미로 봉사단 연탄 지원 16년만에 찾아온 수능 한파 이후로 추워진 날씨가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더욱 필요한 요즘,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온새미로 봉사단이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관내 독거 노인 가정 및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지원 봉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5일, 1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연탄 봉사를 위해 칠곡노인복지센터를 찾았습니다. 이날은 3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었는데요, 본격적인 봉사에 앞서 칠곡노인복지센터 이재민 팀장의 간단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읍・면・동에서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300장 정도의 연탄을 나눠주는데, 이는 한달 분량 밖에 되지 않습니다. 어르신들이 지금부터 겨울을 보내려면 1,500~2,000장 정도가 필요한데 연탄이 턱 없이 모자랍니다...
담그고, 나누고~ 오순도순 쌓이는 情! 사랑나눔 김장축제 흔히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고 말합니다. 든든한 밥 한공기에 빠질 수 없는 반찬이 ‘김치’겠죠?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힘겹게 겨울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11월 26일, 구미코에서 ‘구미 시민과 함께하는 2014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시티 임직원을 비롯해 구미시새마을회, 삼성전자주부봉사단인 한마음주부봉사단 등 700여 명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본격적인 김장에 앞서 김장축제를 총괄한 전우헌 공장장은 “매년 김장축제에 동참하는 시민 여러분 감사드리고, 김치를 전달 받은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우리의 손으로 담근 김치를 맛있게 먹을 이웃을 생각하며 김장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인사를 ..
두개 나라 언어의 힘, 세계가 나의 무대! 전국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부모에게서 배우는 두 개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특별한 대회를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마련하였습니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언어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 11월 8일 구미코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전국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대회가 열렸습니다. 2010년부터 경북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가 올해부터는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지원하면서 행사 규모가 전국 대회로 확대되었습니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베트남어, 중국어 등 7개 언어에 경기도 등 10개 광역시도에서 참가를 희망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예선 심사를 거쳐 25명이 본선에 올라..
[밤실 벽화마을이야기-⑦] 시민의 손으로 탄생한 밤실벽화마을, 구경 오세요~ 밤실마을은 야은길재 선생의 위대한 학문적 업적과 가르침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오늘날, 배움을 나눔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착한 마을입니다. 나눔을 실천한 6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더욱 아름답고 따뜻하게 재탄생한 밤실벽화마을로 가볼까요~ 1코스_야은길재 선생 이야기길 고려말 충절의 선비이자 지극한 효자인 야은길재 선생을 기리고, 이곳에서 펼쳤던 학문에의 정진과 후학 양성의 뜻을 알리고자 조성된 이야기 길입니다. 야은길재 선생이 거주하며 후학을 양성하던 이 곳은 오늘날 구미를 대표하는 명문 학교들이 문장로를 따라 이어지게 되었고, 구미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습니다. 2코스_배움과 나눔의 길 야은길재 선생의 배움을 향한 정신은 오늘날 나눔정신으로 이어졌습니다. 해마다 가 열리고 복지기관이 집결됨..
행복한 삶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 대구쪽방상담소 장민철 소장 따스히 맞아주는 가족이 있는 곳, 언제든 돌아가 편히 쉴 수 있는 곳, 단순히 공간 이상의 의미를 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집’이죠. 하지만 이 소소한 행복을 모두다 누리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노숙인, 쪽방 주민들의 삶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는 곳, 대구쪽방상담소의 장민철 소장을 만났습니다. 대구쪽방상담소는 노숙인 상담과 무료 급식이나 밑반찬 지원, 동절기 나눔 캠페인과 같은 생계형 지원뿐 아니라 주거와 의료, 일자리까지 담당하고 있는 곳인데요,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장민철 소장은 2001년, 우연히 노숙인 관련 일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고, 상담소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많지 았았기 때문에 그들을 보호하는 제도 또한 전혀 없었다고 하는데요,..
[밤실 벽화마을이야기-⑥] 골목마다 소소한 풍경이 가득~ 밤실 벽화마을 개장식 지난 4월, 발대식을 통해 벽화마을 만들기 첫 걸음을 내딛었던 밤실마을을 기억하시나요? 봄, 여름, 가을 계절이 바뀌고 10월의 끝자락에 드디어 밤실 벽화마을 개장식이 30일 열렸습니다. 5개월간 30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던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도 개장식을 축하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야은 길재 선생의 위대한 학문적 업적과 가르침이 살아 숨쉬는 밤실마을. 고요하던 마을에 신명나는 잔치가 열리자 개장식을 축하하는 들뜬 표정의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밤실 벽화마을 조성 1차년도 작업 마무리를 자축하는 개장식과 마을 음악회가 함께 열렸는데요, 삼성전자 벽화봉사단을 비롯한 공로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주민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하였습니다. 본격적인 개장식에 앞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 가야산 소리길을 함께 걸어요~ 걷기 좋은 계절, 가을.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마주하고 완연한 가을을 느끼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10월 어느 멋진 날,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은하수 봉사팀이 시각장애인 90여 명과 함께 건강걷기대회에 나섰습니다. 은하수 봉사팀은 2005년부터 10년째 경북시각장애인협회 구미지부와 인연을 맺고 매월 시각장애인들과 재활걷기활동, 마라톤대회 참가 등 다양한 문화, 체육 활동을 함께하며 시각장애인의 자립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10월 25일 이른 아침, 박정희체육관 앞에는 버스 3대가 나란히 대기하고 있습니다. 건강걷기대회를 위해 경남 합천 해인사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 행사를 위해 은하수 봉사팀 10명이 힘을 보탰으며, 이 외에도 지역의 많은 봉사단체가 나들이를 함께 했습니다. 경북시각..
비움과 채움의 시간, 기쁘지 아니한가~ 사회복지사 힐링캠프 지난 21일,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구미시청에서 구미 소재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기관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 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 스마트시티는 장애인, 청소년, 노인, 지역사회로 활동 분야를 나누어 우수 사회복지사 5명에게 상금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였습니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 사회복지사들은 충주에 있는 깊은산속옹달샘 명상센터로 1박 2일간 힐링캠프를 떠났는데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삭막한 도시에서 벗어나 산 좋고 물도 좋은 깊은 산 속에 도착하니 고즈넉한 분위기가 사회복지사들을 반겼습니다. 사회복지사들은 1박 2일동안 명상과 마사지, 칭찬대화법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과중한 업무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
행복을 주는 사람들!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구미시 사회복지사 대회&힐링캠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베푸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인데요, 어떠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투철한 사명감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구미시 소재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구미시 사회복지사 대회&힐링캠프’가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행사가 이른 시간에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사회복지사뿐 만 아니라 많은 내빈이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함께 격려했습니다. 귀한 자리에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도 빠질 수 없겠죠? 스마트시티도 ‘보이지 않는 위대함’을 보여주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자리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구미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