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미문화재6

구미 문화재, 활용이 곧 보존이다! 구미시 문화재활용사업 공모 4년 연속 선정!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활용사업’. 이 사업은 ‘활용이 곧 보존’이라는 문화재보존철학을 바탕으로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콘텐츠와 융합해 문화재 자체를 살아 있는 역사교육장 및 프로그램형 관광상품으로 활용하는 사업입니다. 얼마 전 이 공모에 구미시가 4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구미시가 신청한 이 4년 연속, 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어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구미시 또한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17년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은 ‘2017 동락서원 나들이, 동락별곡(同樂別曲)’이라는 주제로 멋쟁이선비 따라잡기 : 선비예술체험, 문화가 있는 .. 2016. 11. 4.
구미 문화재 가까이 보기⑤ 우리의 관심으로 지켜지는 문화재 최근 울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반구대암각화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보존을 위해 진행된 투명 물막이 설치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었지만, 사실상 이 실험이 결국 수포로 돌아갔기 때문인데요. 이처럼 지켜내기 쉽지 않은 것이 문화재입니다. 구미시에는 현재 온전한 보존을 위해 계측조사를 받고 있는 마애여래입상과 전면적인 보수를 거쳐 현재까지 잘 관리되고 있는 채미정이 있는데요. 문화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이 두 곳을 찾았습니다. ‘신라시대, 나당연합군이 백제를 공격할 때, 당나라 장수 한신이 백제군의 포로가 되었다. 어느 날 그의 꿈에 보살이 나타나 도망가는 길을 알려줬다. 여인의 도움으로 바위에 숨어 목숨을 구한 한신은 이후 이 여인을 부처라 생각하고 여인의 형상을 조각으로 남기게 된다.’ 황상동 .. 2016. 6. 21.
구미 문화재 가까이 보기④ 구미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청동기시대 이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해 역사적으로 고대문화가 발달했던 구미지역. 신라시대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불교가 전해진 곳이자, 조선시대 성리학이 꽃핀 지역으로 야은 길재, 점필재 김종직 등 많은 학자를 배출한 곳이기도 합니다. 근래에는 박정희 대통령이 태어난 곳으로 유명한 곳. 구미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두 인물의 자취를 담아왔습니다. 고려의 삼은으로 유명한 야은 길재 선생(1353~1419). 높은 충절과 고매한 학덕으로 널리 알려진 이분의 흔적은 구미지역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구미시 오태동에는 길재 선생과 관련된 장소인 청풍재, 오산서원 터 등이 있는데요. 길재 선생의 묘와 인근에 자리 잡은 지주중류비도 그 중 한 곳입니다. 지주중류비는 조선 선조 20년(1587) 인동현감으로 부임한 유운룡.. 2016. 5. 12.
구미 문화재 가까이 보기③ 봄날의 문화재 여행 청명과 곡우를 지나 화창한 날씨가 연이어 지는 이맘때. 나들이 가기 딱 좋은 타이밍인데요. 이번 주말에는 도시락과 돗자리를 준비해 구미시내 문화재 탐방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역사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금오산 마애보살입상부터 구미시 우호의정원에 자리 잡은 생육신 경은 이맹전 유허비각까지 자연과 문화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합니다. ‘얼굴은 비교적 풍만하고 부피감이 있다. 눈이 가늘고 입은 작아 신라시대와 달리 발전된 고려시대 보살상임을 보여준다.’ 금오산 마애보살입상의 묘사입니다. 도립공원 1호 금오산 절벽의 바윗면을 깎아 만들어진 작품인 ‘마애보살입상’은 높이는 5.55m에 달합니다. 이 보살입상의 제작 시기는 10세기 중엽 이후로 추정되는데요. 상당한 수준의 조각가에 의하여 조성된 작품으.. 2016. 4. 15.
구미 문화재 가까이 보기② 시대를 초월한 가치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러운 것은 비단 풀꽃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알고, 지켜 나가야할 문화재 역시 보면 볼수록 귀중한 존재인데요. 구미 지역은 우리나라 역사의 중요한 전환기 마다 중심이 되어온 곳이기에 곳곳에서 세월의 흔적을 담고 있는 문화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지척에 있는 문화재를 모르고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스마트시티에서 지난달에 이어 구미 지역의 문화재를 만나고 왔습니다. 구미 삼성전자 2사업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문화재는 무엇일까요?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위치해 있으나 눈여겨보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인동입석입니다. 이 두 구의 입석은 무려 선사시대의 기념물인데요. ‘괘혜암(掛鞋岩)’이라 새겨져 있는 입석은 높이 4.3m, 둘레 5m의 크기를 자랑하며, 조.. 2016. 3. 18.
구미 문화재 가까이 보기① 조상의 얼을 잇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신채호 선생의 말입니다. 삶을 성공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수백 년을 이어 온 지혜를 배우는 것. 그것은 나와 자손의 미래를 지키는 것과 동일한 것입니다.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가장 선행되어야 할 일은 바로 주변의 문화유산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구미 삼성 스마트시티는 이달부터 구미의 문화유산을 찾아 떠납니다. 구미시 봉곡동에는 효자들을 기리며 나라에서 내려준 ‘효열비각’이 있습니다. 한 채의 비각 안에 2기의 비와 3기의 현판이 있는데요. 한 집안 내의 한 효자와 두 열녀의 효행을 기리고 있습니다. 효자 박진환(1605∼1650)은 아버지가 병환으로 쓰러지자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내어드릴 정도로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안타깝게 소.. 2016.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