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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딱 한 달 앞둔 날. 오늘의 주인공 다현 양에게 뜻밖의 산타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블루산타들이었는데요. 사랑의 나눔로드 13차 대상자로 선정된 다현이에게 임직원들이 보내준 후원금과 깜짝 선물을 전달한 이들. 사랑의 나눔로드를 통해 만난 또 한 명의 천사를 소개해드립니다.

 

매월 정기적으로 구미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만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랑의 나눔로드. 11월 25일에는 13번째 후원아동을 만났습니다. 온정이 넘치는 연말이어서 그런지 이번 나눔로드 후원금은 모금기간 최단기록을 달성했는데요. 무려 19일 만에 목표한 모금액을 달성해 예상보다 조금 더 일찍 다현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대상 아동들의 폭을 넓혀 지역 내 장애아동 전문어린이집의 아동들을 만나고 있는 사랑의 나눔로드. 현재 구미 지역 내 장애아동 전문어린이집은 총 세 군데인데요. 지난번 사랑터어린이집에 이어 오늘은 하늘어린이집의 다현 양을 만났습니다.

11월 25일 오전 11시, 하늘어린이집에 스마트시티 사회공헌센터 사원들과 한마음협의회 위원들이 방문했습니다. 다현이는 물론, 부모님과 어린이집 선생님, 그리고 치료를 맡고 있는 도담언어심리발달센터장님까지 이들을 반겨주었는데요. 서로 인사를 나눈 후 간단한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들 모두가 어린이용 책·걸상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는데요. 작고 귀여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다현이의 이야기와 하늘어린이집에 대한 소개를 들었답니다.^^

 

지적장애 2급을 지니고 있는 다현이는 현재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요. 아버지는 사고로 인한 청각장애와 언어장애, 어머니는 선천적 지적장애를 가지고 계십니다. 이로 인해 다현이네는 직장생활, 가정생활, 학교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늘어린이집은 유치부부터 이곳에서 함께한 다현이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고 있었는데요. 최근 다현이의 언어심리발달 치료가 중지돼 장애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상황에 처했고, 긴급히 도움이 필요해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하늘어린이집에서 다현이를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에게 몇 가지를 여쭤봤습니다.

Q. 평소 다현이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모든 활동에 적극적입니다. 우리 반 분위기 메이커이죠. 밝고 활발해서 주변의 친구들까지 즐겁게 해주고, 다현이가 없으면 수업 분위기가 달라질 정도입니다. 행사를 할 때도 항상 가운데에서 친구들을 리드하는 성격이랍니다.

Q. 다현이와 하늘어린이집은 어떻게 만나게 되었나요?
다현이가 4살 때. 2011년도에 우리 어린이집에 들어왔습니다. 너무 예쁘고, 밝은 아이여서 선생님들의 예쁨을 엄청 받았어요. 우리 어린이집은 장애 아동의 개별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언어, 작업, 미술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정을 많이 쌓았습니다.

Q. 앞으로 다현이의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이번 나눔로드 후원금으로 2018년까지 발달치료를 계속해서 할 수 있게 돼 정말 다행입니다. 치료는 아동의 발달에 요구되는 언어, 인지, 놀이, 심리, 사회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뤄집니다.

스마트시티의 후원금으로 발달치료를 계속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는 부모님과 선생님들. 하늘어린이집의 원장님은 “다현이 가족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재활치료를 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신 스마트시티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시고, 하늘어린이집 또한 이에 함께해 해피 투게더의 정신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의 보내 준 작지만 큰 사랑을 통해, 또 한 명의 아동이 내일을 꿈꿀 수 있게 된 감동의 순간. 스마트시티는 앞으로도 이 감동의 순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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