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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017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 마음 새 뜻으로 한 해를 시작하기 위해 해맞이 장소로 떠나는 분들은 주목하세요! 다가오는 새해, 강렬한 태양의 기운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는 장소를 꼽아보았습니다. 붉게 타오르는 태양처럼 희망차고 따뜻하게 2017년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숨은 일출의 명소
안동 일출암(일출사)


경북지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며, 강원도 정동진보다 일찍 해가 뜨는 일출암(일출사)는 내륙에 위치한 숨은 일출명소입니다. 일출암이 위치한 봉수산은 조그마하나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경계지역에 위치해 영양·청송 등 경북북부 지역 5개 시·군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인데요. 의상대사가 태백산에서 수행정진하다 발견하여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이곳은 일출이 장관을 이루어 일출암이라 명명됐다고 전해집니다. 바다에서 맞는 일출과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할 안동의 일출암(일출사)에서 희망한 새해를 맞이해보세요.


장소 안동 일출암(경북 안동시 녹전면 일출길 207)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
울진 망양정


아름답기로 소문난 울진 망양정은 관동팔경 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지역입니다. 망양정에는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라는 현판이 세워져 있는데요. 이것은 조선시대 숙종이 정자에서 바라본 경치가 관동팔경 중 가장 아름답다하여 직접 하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망양정은 해발 45m의 낮은 산에 위치해 있는데요. 정상에 다다르면 섬이나 다른 장애물 없이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동해를 굽어볼 수 있는 망양정에서 2017년의 첫 일출을 감상해보세요.


장소 울진 망양정(경북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716-1)



정상에서 즐기는 해돋이
경주 토함산


불국사 동편에 자리하며 석굴암을 품고 있는 경주의 토함산 역시 일출을 보기에 좋은 장소로 꼽힙니다. 바다에서 밀려오는 안개를 들이마시고 구름을 토해낸다 하여 토함(吐含)이라는 이름 붙여진 토함산. 해발 745m로 정상에 다다르면 탁 트인 시야 사이로 동해안이 시원하게 펼쳐지는데요. 석굴암 일주문에서 정상까지는 1.4km로 40분이면 오를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벼운 산행을 즐기며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토함산에서 한 발 한 발 내딛으며 다가오는 새해의 소망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요?


장소 토함산 일주문(경북 경주시 진현동 산90-4)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울릉도 저동항


울릉도에서는 촛대바위 위로 해가 솟아오르면 하루가 시작됩니다. 저동항 앞에 자리한 촛대바위는 촛대를 세워 놓은 듯한 형상이라 하여 촛대바위 또는 촛대암으로 부르는데요.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나간 아버지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딸이 바위로 변해버렸다는 전설이 내려와 효녀바위로도 불립니다. 바위의 독특한 모양 덕분에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일출을 선사하는 울릉도 저동항. 빨간등대와 죽도, 국자섬과 더불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볼 수 있는 저동항에서 깨어나는 새해를 온몸으로 맞이해보시기 바랍니다.


장소 울릉도 촛대암(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안동 일출사 해맞이 축제, 희망 울진 해맞이 축제를 비롯한 경상북도의 송년 타종 및 새해 해맞이 행사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라 취소되었습니다. 새해 해맞이를 계획하고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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