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8일, 특별한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개선제안 시상금 일부를 자발적으로 적립하며 후원금을 차곡차곡 쌓아왔는데요. 이름하야 ‘나눔시상금’이 지역 아동들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우리는 시상금도 특별하게 나눈다! 나눔시상금으로 마련된 후원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스마트시티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로 향했습니다.
스마트시티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 주체자인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고 있습니다. 임직원이 직접 개선 아이디어를 건의하는 ‘개선제안’이 그 중 하나인데요. 반짝이는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한 임직원에게는 소정의 시상금이 적립됩니다. 개인별 시상금 중 일부를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형태로 오랜기간 운영되었는데요. 차곡차곡 쌓아온 기부금이 ‘나눔시상금’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한마음협의회 박종국 님은 “수년간 차곡차곡 모인 후원금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좋은 곳에 쓰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역아동의 성장을 지원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박길재 부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잊지 않고 환원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라고소감을전했습니다. 후원금을 전달 받은 구미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고마움을 표하며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물심양면 돕겠다고 화답해 훈훈한 열기를 더했습니다.
지역 아이들을 위해 모인 총 4,900만 원 상당의 나눔시상금은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쓰일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학습이 필수가 된 지금, 아이들 교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태블릿PC와 더불어 각종 도서들도 함께 전달되었습니다. 특히 책은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동시에 코로나블루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아이들에게 힐링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밖에 다양한 진로 개발의 기회도 얻고, 무료한 시간을 독서와 공부로 건전하게 보낼 수 있으니 이게 바로 일석삼조의 선물이 아닐까요?
스마트시티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꾸준히 아이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함께 음식 만들고, 여름에는 물놀이도 하며 추억을 쌓아왔지만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로간의 만남이 힘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삼아 ‘언택트 봉사’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랜선으로 함께 음식을 만들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시간과 마음을 공유하며 꾸준한 행보로 그들의 성장과 행복을 응원해왔습니다.
나눔시상금을 통해 지역 아동의 건전한 쉼터를 만든 스마트시티!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부모님의 마음으로 스마트시티는 앞으로도 지역아동들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마음은 나눌수록 풍요로워진다 했던가요? 함께 나눠준 여러분 덕분에 아이들의 얼굴에는 오늘도 환한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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