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873

행복특별시 구미, ‘여성친화도시 구미’로 태어납니다!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구미시는 3월 20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행복특별시 구미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열며 여성친화도시로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번 선포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명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여성관련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선포식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 젊고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 구미’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선포문을 낭독했습니다. 그리고 오색 종이비행기에 21만 구미 여성들의 바람을 적어 힘차게 날리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여성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이미원 (재)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
슛 골인~축구로 뭉치다! 지역 스포츠 동호회 초청 교류전 다가오는 6월, 드디어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열립니다. 전국 곳곳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거리 응원에 나설 사람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눈에 선한데요, 3월 19일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는 월드컵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축구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바로 스마트시티 삼성FC와 구미소방서의 피닉스 축구단의 초청 교류전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스마트시티와 지역사회 동호회의 초청 교류전은 꾸준히 지속되어 왔습니다. 지난 3월 11일에도 스마트시티 한울 풋살장에서 강동병원 풋살팀을 초청해 친선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지며 좋은 경기를 펼친 바 있습니다. 정예 멤버들이 총출동한 양팀 선수들이 운동장에 모였습니다.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스마트시티 정행기 부장은 “피닉스 축구단과 스포츠 교류를 통해 땀을 흘리며 화..
[밤실 벽화마을이야기-④] 밤실 벽화마을 만들기 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우리의 손길로 밤실마을이 다시 태어납니다! 밤실마을의 노후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길재선생의 충절과 가르침을 아름다운 벽화로 살리기 위해 삼성전자와 구미시가 함께하는 ‘밤실 아름다운 벽화마을 만들기’에 봉사자를 모집합니다. 봉사자 신청을 원하시면 모집 내용을 잘 읽어보신 후, 아래 양식을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손길로 새롭게 태어날 밤실마을 벽화만들기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로드 중...
[정보] 봄나물 한 접시와 건강 한 스푼 지천으로 연둣빛 잔치가 벌어지는 봄입니다. 이러한 잔치가 식탁 위라고 예외일 수는 없겠죠? 오늘의 주인공은 푸릇푸릇한 봄나물. 쉽게 피곤해지기 쉬운 봄날, 봄의 생명력을 머금고 돋아난 봄나물과 함께 기운찬 날들 보내세요~ 참나물 고혈압이나 중풍에 효능이 있는 참나물은 봄을 대표하는 나물 중 하나로 무쳐먹거나 생 잎을 쌈 싸 먹으면 풍부한 비타민과 철분, 칼슘을 한 입에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기를 구워 먹을 때 파절이나 샐러드 대신 올려 먹어도 좋고, 전을 부치면 향긋한 내음이 식욕을 돋웁니다. 원추리 옛날 보릿고개가 있을 때 뿌리의 녹말로 떡을 만들어 먹었던 구황식물인 원추리. 이뇨, 해열, 진통작용을 도와주고 잎을 살짝 데쳐 먹으면 단맛이 난다고 합니다. 다만, 약간의 독성이 있어 어린 것을 골라..
[길재 선생 이야기-③] 야은 길재의 작품을 찾아서 ‘구미 삼행시’에서는 길재 선생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시리즈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 세 번째 이야기로 길재 선생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길재 선생이 남긴 시를 찾아 봅니다. ▲ 야은 길재(1353-1419)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석별가(石鱉歌) 8살 때 아버지가 지방관인 보성대판(寶城大判)이라는 벼슬에 올라 전라도 보성으로 부임을 가게 됐는데 워낙 녹봉이 적어서 온 가족이 옮겨가서 생활하기가 어려웠다. 결국 아버지와 어머니만 함께 가고 길재 선생은 외가에 맡겨졌다. 혼자 외로이 떨어진 소년 길재는 어머니가 그리워 자주 눈물지었다. 하루는 냇가에 나가 놀다가 자라처럼 생긴 돌을 주워 문득 ‘석별가(石鱉歌)’라는 시를 지었다. 가재야 가재야 (鱉乎鱉乎·별호별호..
[길재 선생 이야기-②] 야은 길재의 유적을 찾아서 ‘구미 삼행시’에서는 길재 선생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시리즈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 두 번째 이야기로 길재 선생의 유적에 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길재 선생의 유적지를 찾아서 출발해 봅니다! 선산 삼강정려 고아읍 봉한리 마을에서 난 충신, 효자, 열녀를 기리기 위해 1795년(정조 19년)에 선산부사 이채가 세운 것이다. 삼강은 유교적 실천윤리인 충(忠), 효(孝), 열(烈)을 말하는 것이며, 정려는 이러한 것을 잘 지킨 이들의 정신을 받들기 위해 마을 입구에 세우는 징표이다. 충절에 길재, 효행에 배숙기, 열녀가 한 마을에서 태어나 정려가 내림으로 정조 때 나란히 비를 세우고 ‘백세청풍(百世淸風) 팔년고등(八年孤燈)’이라는 현판을 걸었다. ▲ 삼강정려(三綱旌閭) 경..
[모집] 시립도서관에서 사람책을 찾습니다! 책을 읽고 빌리며 문화강좌도 들을 수 있는 지식과 정보의 창구, 도서관. 도서관에서 책이 아니라 사람을 빌릴 수도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구미시는 나눔, 소통의 공간인 사람책도서관(Human Book Library)을 오픈하고 3월부터 사람책을 모집합니다. 사람책도서관은 책이라는 물리적인 형태의 정보 제공 서비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이웃과 나누는 재능기부자와 대출자가 지정된 장소에서 만나 대화를 하는 새로운 곳입니다. 사람책도서관에서는 지혜, 지식, 노하우를 가진 사람책이 미리 대출자로부터 질문지를 받아 사전 검토 후 대출을 원하는 대출자 10여 명과 월 1회 원하는 시간에 시립도서관(중앙, 인동, 상모정수도서관)에서 만나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사람책이 되..
[공연] 8개 극단의 다양한 작품이 다 모였다. ‘제31회 대구 연극제’ 대구와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연극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대구 연극제가 올해로 31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하고 재기발랄한 작품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2014년 제31회 대구 연극제는 이달 25일부터 4월 4일까지 11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지역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경쟁 속에 퀄리티 높은 작품성을 보여주고 있는 참가작들. 올해는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참가 극단은 모두 8개 입니다. 이 중 초이스씨어터, 뉴컴퍼니, 원각사, 이송희레퍼토리 4개 극단은 경연작으로, 여기서 대상을 받게 되면 6월 전국 연극제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나머지 4개 극단은 비경쟁 자유 참가작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쟁쟁한 4편의 경..
[정보] 나른한 봄철 피로증후군 탈출하기 봄철에는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몸이 나른하고 졸리며, 가끔 손발 저림이나 현기증, 눈의 피로 등으로 무기력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를 ‘봄철 피로증후군’이라 하는데요. 보통 3월 중순에서 4월에 집중적으로 나타나 일종의 계절병으로 간주되기도 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생기 왕성한 봄날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봄철 피로증후군과 그 극복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봄철 피로증후군 봄철 피로증후군은 봄의 계절적 변화에 인체가 적응하지 못하는 ‘춘곤증’, 음식을 먹고 난 뒤 생기는 ‘식곤증’, 운동이나 일을 하고 나서 피곤해지는 ‘노곤증’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춘곤증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몸이 나른하고 피로를 느끼게 되고 일반적으로 일에 대한 의욕 감퇴와 밥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