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경북 청소년 희망인재 프로젝트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하는대로,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 보면 언젠가 그 곳에 닿을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내일을 꿈꾸는 이들이 있는데요, 바로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함께하는 ‘희망인재 프로젝트’ 장학생들입니다. 스마트시티는 경북 지역 예체능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영남일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을 맞잡고 2013년 5월부터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희망인재 프로젝트는 현재 1기 운영이 완료되어 1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역의 인재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12월 18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2기 경북 동부권(포항, 경주, 울진, 영덕, 울릉, 경산, 청도, 영천) 장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무용, 태권도, 실용음악, 육상,..
행복한 삶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 대구쪽방상담소 장민철 소장
따스히 맞아주는 가족이 있는 곳, 언제든 돌아가 편히 쉴 수 있는 곳, 단순히 공간 이상의 의미를 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집’이죠. 하지만 이 소소한 행복을 모두다 누리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노숙인, 쪽방 주민들의 삶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는 곳, 대구쪽방상담소의 장민철 소장을 만났습니다. 대구쪽방상담소는 노숙인 상담과 무료 급식이나 밑반찬 지원, 동절기 나눔 캠페인과 같은 생계형 지원뿐 아니라 주거와 의료, 일자리까지 담당하고 있는 곳인데요,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장민철 소장은 2001년, 우연히 노숙인 관련 일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고, 상담소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많지 았았기 때문에 그들을 보호하는 제도 또한 전혀 없었다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