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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옥계동에 북한 이탈주민 자녀들을 위한 학습공간인 ‘꿈마을 공부방’을 열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공부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꿈마을 공부방. 스마트시티는 이곳에 교육기자재를 비롯해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팀을 꾸려 직접 교사로 참여하며 방과 후 공부방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15명의 봉사팀원들은 4월부터 매일 일과 후 짝을 지어 돌아가면서 꿈마을 공부방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봉사팀은 청소년들의 학습 지도뿐 아니라 저녁식사와 설거지를 돕고 아이들이 귀가한 후 공부방 청소도 도와주고 있는데요,



함께 밥을 먹으며 스스럼없는 대화를 나누고, 진지하게 공부하며 봉사팀과 공부방 친구들은 돈독한 정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봉사팀원들의 세심한 배려 덕에 아이들은 낯 가리지도 않고 언제나 반가운 얼굴로 팀원들을 맞이하며 잘 따른다고 합니다.



꿈마을 공부방의 이채원 교사는 “봉사팀원들이 꾸준히 공부방을 찾아와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근무 후에 피곤할 법도 한데, 공부방과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번은 진학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중학생 친구를 위해서 봉사팀원이 직접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진학상담을 도와 멘토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고 합니다. 또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 스마트시티에서 열린 꾸러기 페스티벌에 아이들을 초대해 함께 뛰어 놀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때론 선생님처럼, 때론 친구처럼,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꿈마을 공부방과 스마트시티 봉사팀.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공부방 친구들이 지금처럼 밝은 모습으로 더 큰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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